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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거 내 친구 됐다.
by 꾸비스또 at 05/24 ㅎㅎ 그래요? 지엠대우 .. by 훵샹콘 at 11/19 ㅋㅋㅋ 그러게요 by 훵샹콘 at 11/19 요즘 이거 사고싶단 사람.. by 주연 at 11/17 쳇- 내가 먼저 링크를 .. by yunseo at 11/15 저기 적어놨자나요 ㅋㅋ.. by 훵샹콘 at 08/27 편하다고 적어놓고 쓰지.. by yunseo at 08/26 안그래도 15연패 탈출했다.. by 훵샹콘 at 05/10 -_-; 나가 죽어야겠어; by naril at 05/10 바보 나릴~ by 밤무 at 05/10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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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 오던날의 추억.
지난주 아침부터 갑자기 눈이 많이 오던날. 버스들이 기어다니던 그날. 버스를 탔다. 난 그 버스의 유일한 승객이었고, 내가 타자 마자 아저씨가 날 불렀다. "학생~ 여기 앞에좀 앉아봐~" 타는 문쪽의 맨 앞을 가리키며 아저씨가 말했다. 원래 내가 좋아하는 자리라 별 거부감 없이 그쪽으로 앉았다. "차 오는지좀 봐줘" 그렇다. 그 버스엔 사이드 미러가 없었다. 인간 사이드 미러를 위해 날 부른 것이었다. 사정인 즉슨, 길에 미끄러지며 다른 차에 부딪힐까봐 길 가로 붙어 운전하다가 가로수에 사이드 미러가 깔끔하게 날아갔다고. 아무튼 그런 사정으로, 내릴 때까지 오른쪽 차선 변경때마다 차가 오는지 안오는지 지금 차선을 바꿔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늘 적응 안되는 오라이~ 라는 정겨운 어휘로 알려드리며 무사히. 그날 밤, 역시 버스. 역시 타는 곳 쪽 맨 앞 좌석. 이번엔 버스가 옆 차선의 택시 사이드미러를 꺾어버리는 사고 발생. 이 추세라면 카센터는 대박이라~ |